방구석에서 게임만 하는 데에도 돈이 필요해져서 늦게나마 일자리를 알아봤다. 그러던 중 게임 모니터링 알바 구인 공고를 발견했는데 게임 관련 일이라 괜찮을 것 같아서 지원했다. 면접 후 무난하게 붙었는데 모니터링 하게 될 게임은 rpg게임이었다. 입사 후 하는 일은 먼저 작업 하게 될 게임을 플레이 해 보는것이었다. 적당히 플레이 해 본 후 업무 방식을 교육 받고 바로 실무로 들어갔다. 업무 난이도는 그냥 손가락만 달려 있으면 될 정도로 간단했다. 이걸 왜 재택근무로 안 돌리는거지? 싶을 정도로 간단했는데 너무 간단하고 단순 반복인 나머지 일 중간에 졸립기도 하고 따분하기도 하다. 혹시라도 이 일을 시작 해 볼까 고민중이라면 두말없이 한번쯤은 해 보라고 말 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