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쿠팡 ICQA가 하는 일+팁(넉달만에 출근)

M창인생 2022. 4. 3. 07:18

 

어제 넉달만에 쿠팡에 다녀왔다.

 

그나마 텃새없고 만만했던 ICQA로 갔는데 업무가 바뀐 부분이 있어서 조금 당황스러웠다.

전에는 한 자리에 박혀서 계속 갯수만 세었는데 이제는 할당 된 칸으로 가서 세어야 한다. 넉달만에 가서 그런가 허리가 정말 뒤지게 아팠다.

다리가 더 아파지긴 했지만 그래도 쿠팡 중 제일 은 ICQA가 틀림없다.

 

 

그런 을 찾으러 들어온 여러분들을 위해 ICQA로 가서 했던 일, 짤막한 팁을 주겠다.

 

들어가서 쿠펀치 출근 찍고 사원증 받고 여기까지는 똑같다.

근무 시작 전에 집합 장소에 모여야 하는데 로비에 보통 몇층인지 자세히 적혀있다.

가서 PDA(소형 컴퓨터)를 받아서 데려가는 데로 따라간다.

처음 간다면 PDA 사용법은 알려줄텐데, 그냥 할당 된 칸에 가서 갯수만 세어 입력하면 된다.

이게 전부다.

 

당부해야 할 사항이 있다면, 갯수를 세다 보면 수량을 잘못 입력했다는 오류문이 뜰 때가 있다.

대게 당신이 잘못 세었거나, 낮은 확률로 칸에 입력이 잘못 되어 있는 경우다.

이 때에는 다시 입력 할 기회를 한 번 주는데 이 마저도 틀리면 시스템 상에 오류 횟수가 올라간다.

이게 2.5% 이상이 되면 직원이 와서 피드백(와서 제대로 하라고 한 소리 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고)을 준다.

 

 

이제 짤막한 팁을 주자면, 

 

가끔 가거나 주에 한 번만 가야지. 하는 사람들은 토요일 오후 타임에 가는 걸 추천한다.

왜인지는 가보면 알거다. 퇴근 1시간 전 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