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중학생 사춘기에 들어서 부터 지루성 두피염이 있었는지 머리를 감고 말리기만 하면 비듬이 자꾸 생겼다. 다들 사춘기때면 겪는 일이라 생각 했는데 군대를 전역한 23살임에도 머리를 말리고 한 번 털면 비듬이 우수수 떨어졌다. 그래서 검은 옷은 자연히 피하게 되었고, 항상 머리에 비듬이 올라오지 않았나 수시로 확인을 했어야 했는데, 나는 이게 지루성 두피염이라는 질병이라는것을 알게 되었다. 그 전 까지는 그냥 체질인가 싶었다. 약국에서 니조랄을 6천원인가 주고 작은 걸 사왔는데 일주일에 두 번(수, 일요일) 사용 했고, 한 달이 지난 지금은 일주일에 한 번만 사용하고 있다.(일요일) 그래서 일단 효과가 있었냐 하면, 확실히 효과는 있었다. 효과를 보지 못 한 사람들은 그냥 바로 행궈 버리거나 했을거라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