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샤오미 모기퇴치기 리뷰 + 3개월 후기

M창인생 2022. 9. 4. 04:40

내가 살고 있는 원룸은 어디에 구멍이 난 건지 날벌레나 모기가 자꾸 나타난다.

이제 여름은 지나고 가을에 접어드는 것 같은데 도저히 못 참겠어서 샤오미 모기 퇴치기를 구입했다.

 

 

솔직히 살 생각은 없었는데 만원도 안 하길래 궁금해서 사 봤다.

가격 9900원에 본체, 배터리, 패드 1개 구성이다.(네이버 기준)

 

근데 이거 기다리면서 집에 있는 구멍이란 구멍들은 다 틀어막았는데 ex) 환풍구

막자 마자 모기나 날벌레들이 사라졌다.

돈 지랄 한것 같아서 그냥 서랍에 박아뒀는데 어디에 구멍이 있는지 모기들이 다시 나타나서 꺼내봤다.

 

새벽에 책상 치우고 찍으려니 귀찮아서 그냥 바닥에 내려놓고 찍었다

패키징은 이렇게 싸서 박스에 넣어져서 왔다. 기본 3개 포장이라 벌크 포장으로 오는 듯 하다.

구성은 건전지 두개, 패드 하나, 본체

옆 면을 보면 홈이 파져 있는 부분이 있는데 잡아 들면 이렇게 열린다.

내부를 보자면 안에 있는 팬이 돌아가면서 패드 안에 있는 약이 퍼지는 구조 이다.

패드는 이렇게 생겼다. 건전지가 붙어 있는데 필터에 남은 약을 확인 하는 것 같다.

패드를 쓰다가 약성분이 다 떨어지면 알려준다고 한다.

결합 후 모습. 배터리 옆에 종이가 삐져나와 있는데 뽑히지도 않고 해서 그냥 옆으로 재껴놨다.

(이제 보니 배터리를 쉽게 빼기 위해 있는 것 같다..)

버튼을 3초간 눌러주면 작동 된다. 

참고로 무소음이라던데 나는 뽑기 실패 한 것 같다...

그리고 무색무취라고 써 있는데 가까이서 맡으면 상당히 불쾌한 냄새가 난다. (인체에는 무해 하다고 하는데..)

효과도 없으면 그냥 내다 버리려고 한다.

 

 

 

궁금 할 수 있는 것들을 적자면

패드 사용 기간 

하루 8시간 사용 기준 90일. 한 해 여름은 보낼 정도는 된다.

매년 사야 하는데 패드 가격이 대략 만원 정도 하니 1년에 만원 꼴.

기능

배터리 표시, 패드 잔량 표시, 타이머 모드.

유효 거리

10평 내외의 방 하나 정도. 근데 그렇게 넓지는 않은 것 같다. 방 하나에 하나 정도 추천.

 

 

참고로 이건 퇴치기지 살충기가 아니다. 모기를 죽이는게 아니라 근처로 접근 하는 것을 막을 뿐이다.

나처럼 그냥 잘 때 만이라도 모기에게서 벗어나고 싶다면 구매를 권한다. 근데 살충 효과 까지 바란다면 비추.

 

대략 3개월 리뷰 : 효과 개뿔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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